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
■ 출연 : 이택수 / 리얼미터 대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재보궐선거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. 반환점을 돈 여야 후보들의 움직임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.
어제 열린 2차 토론회에서는 두 후보가 1차보다 더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는데요. 오늘 후보들은 취약지를 찾아 현장 유세를 집중적으로 이어갑니다.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와 함께 관련 내용 들여다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[이택수]
안녕하세요.
어젯밤 2차 TV토론회가 열렸는데요. 토론회 끝나고 나서 각각 자당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이겼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. 보시기에 어느 후보가 더 토론을 잘한 걸로 보세요?
[이택수]
저는 제 직업상 어느 후보가 잘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.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대체로 그렇겠습니다마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는데요.
사실 아전인수격인 해석들이 더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고 각 당에서는 각 당 자당 후보가 TV 토론을 잘했다고 평가들을 하죠. 어제 시청률을 보니까 1차 시청률이 5%, 어제는 8%로, 서울 시민 기준에서.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.
그리고 원래 표심 결정하는 게 한 일주일 전에 절반 정도 분들이 하고요. 나머지 일주일 기간 동안에 절반 정도 되는 유권자들이 표심을 결정하는데 지금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분들, 특히 어제 시청률에서는 한 40대 또 30대 유권자들이 많이 시청을 한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는데요.
기존 지지층은 자기 입장에서 또 TV 토론을 시청하는 경향성이 많습니다. 그래서 강화 효과라고 하지 않습니까? 그런 식으로 봤을 것 같은데 지금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한 20% 안팎의 유권자들, 그리고 여론조사 자체에 응답을 안 하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시거든요. 이분들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어제 많이 본 것 같은데요.
일단 가장 많이 연관된 검색어가 내곡동이라든지 거짓말 이런 부분입니다. 그래서 좋게 얘기하면 검증이지만 네거티브 성격에 가까운 TV 토론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차하면 또 정치혐오증도 유발시켜서 투표율을 떨어뜨리는 그런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 당에서는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을 텐데. 사실 지금 여론조사들은 압도적으로 오세훈 후보가 높게 나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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